김선전..

난이도 : 상
특징 : 야전할줄 아는 군주(성은 잘 못깬다는말)
초기 장수  : 김선, 공지.

시작을 우울하게 한다.

형주4군의 멍청이들중 조뺌 빼고 3명이서, 원래대로면 박터지게 싸운다.
(그러다가 신무장 한명 잘들어가면 그 한명이 다 휩쓴다.)

형주 4군의 가장 강력한 1등은 한현인데.

군주가 워낙 볍신이라 황충을 잘못 써먹고 일을 못풀어나간다.

근데 형주 4군을 다 휩쓸고 나면 중부의 강호인 유표를 상대해야 하기때문에 난이도가 급상승이다.


한현은 시작과 동시에 유도랑 싸운다.
뒷통수를 쳐주자.

황충은 어떻게든(?) 1회만 꺽으면된다. 그럼 한현따위는 성에있어도.. 필드에서 만나도.. 병력 잡아먹는 괴물일 뿐이다.
유표와 전쟁중일때 2분이 오셧다.

그이름도 유명한 여포와 육손,

이미 이 2명이 들어온 순간 게임 끝이다..

여포는 이게임상 최고의 무장.

이미 나에게는 호랑이 날개..


게임진행이다..

원래 1장의 유표는 가만 두면 엄청난 버프를 받는데,

그 이유는 유비 탓이다.

유비가 망하면 도망친 유관장이 유표 밑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유비가 망하기전에 유표를 잡던지, 유관장이 들어온 유표를 잡아야 한다.
헌데 보기 드문일이 일어났으니..

저것이 유비의 세력도..

유비가 여포 뒤통수를 제대로 후려친거다..

10판쯤 하면 한번쯤 벌어질 일...

저 상황이 벌어진 이유는, 공손찬이 너무 빨리 망하는 바람에 원소가 조조 뒤통수 치고, 조조가 여포에게 두들겨 맞는사이, 빈땅을 유비가 차지해 버린것이다.
남쪽에서 치고 오는 내가 못마땅 한지, 대군주 원소님이 시비를 걸어오셨다.

여포로 치고 올라가는데, 우후 죽순으로 뒤통수 열풍..

1:4..
이런 쉽라...

뒤통수는 얻어맞으면서,

원소만 두들겨 깟다.

그때 이번 판의 히어로 유비님께서..
아..이런 개....

다시는 유비따위를...

어어엉어어어ㅓㅇ어어어
응징이다..

잔소리는 필요 없다.

자! 간다..!

관우따위는 여포의 상대가 될수 없지..

위에 말했다 시피,

여포가 들어온 순간 재미없는 게임이 되어 버렸다.

그런면에서 역시 이게임은 운빨..

전국 절반을 점령해도 무술력/통솔력 10넘는애가 없던 시절도 있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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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팅이라 개판이다..

다음번엔 더 잘난 분석을 올려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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