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맹획의 단기천하.. 라는 글을 본적이 있다..

그야말로 맹획으로 수도 노가다..
(세율 100%만들어서 생산력 개판으로 만든뒤 성 점령하면 그성으로 천도후 그성에서 나타나서 전진하는 전술._)

뭐 깨는 방식의 차이가 있지만..

그님은 중간에 유선한테 축융 부인이 잡히는 바람에 완전히 망했다고..

어쨋든.. 중요한건..

이제부터 시작되는 그냥 맹획으로 하는 정공법..


시나리오 4장
군주 맹획
장수 2명
땅 3개,..
난이도 상.

2일만에 나버린 전쟁..
아...

나는 배치 되기 전에 전쟁 나는게 재일 싫어..


어쩔수 없이 보잘것 없는 전투능력?으로
전투지휘로 성 지키던 위연 뚫어버리고..
(맹획의 2장수는 통솔력이 시망인 탓에.. 절대 위임으로 뚫을수 없다.. 때문에 소성, 중성은 전투지휘로 뚤어야 능력자)


희망의 땅 강주로 수도를 옮긴뒤..
유선의 바보 장수들을 낚시 하기 시작..

낚시 방법은 간단하다.. 전투를 해서 부딛히고.. 퇴각하고 재 편성 부딛히고 퇴각하고..
노가다 이긴한데.. 이것이 장수 없는 무장들의 싸움 방식..

게다가 무술력에서 이해가 안되지만.. 장포는 히든케릭으로서 4장에서 가끔은 허저도 위임으로 야전을 이긴다..
결론은 축융 맹획이 필드에서 위임으로 붙으면 발릴수도 있는게 장포이다..(어우 무식한 장비 장포 부자)

제갈량은.. 알다 시피.. 그냥 사기다..

유선 혼자있는 나라 따위는.. 그냥 짓밟아 주는것이 예의인데..
너무 유선을 빨리 밟아 버린 탓인지..

북쪽에 땅 많은 분이 시비를 걸어주신다..


위에서 말한 전법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장안을 먹어주시는 것이 최강의 비법..
그 와중에 편법을 사용하여 제갈량을 내 부하로 맞아 들임..

수도 : 장안
장수 : 제갈량 위임.
결론 : 뚫리지 않는 철옹성...

어쨋든.. 위 인간을 장안에 처 박아 두고..

다른 두 장수로 서량지방을 신속히 처리해주자..
조비가 전쟁을 걸어 왔을시에는..

첩촉점이 장안 한개 밖에 없었는데..

유선 잔당 소탕을 하고 나니.. 상용성 쪽에도 접합부분이 생겼으나.. 다행히도 그쪽으로는 병력이 오지 않았다.

컴퓨터 특성은 1차적으로 1차 접전지에 최대 병력을 투입해 주시고.. 1차 병력들이 빨피 되서 돌아가면.. 다시 1차 격전지로 오는 성향이 강하다.. 가끔 1,2부대쯤 별동대처럼 그냥 경계지로 가주시긴 하지만.. 주로 1차 격전지에 집중된다..


그래도 장수의 압박이 심해서 밀어내기는 못할 즈음..

손권이 이쁜짓을 해주신다..
솔직히 손권에게 뒤통수 맞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햇었는데..
(예비병이 없으면 국력이 약한것으로 판단해서 이곳저곳에서 막치고 들어온다.. 군주 조언 시에도 예비병이 없으면 상대보다 국력이 부강함을 주장할수가 없다.)

결국 내가 신속하게 북쪽 지방의 땅을 다 잡아 잡수고..

병과를 바꿔주었다.. 예비병의 보병/궁병은 다 갈아 마셔 버리고 몽땅 기병으로..

이게임은 몽땅 기병이 어느순간에 되냐에 따라 클리어 타임이 달라질 정도 이다..

굳이 손권 바른 이야기는 쓰지 않겠다..

어짜피 아무리 경계선이 넓어도 제갈량으로 막 뚫고 댕기면 답이 없는 것이 현실..

2800병사로 6000병사도 웬만하면 가볍게 뚫어버리는 제갈량이기에..

헐퀴 사마의..

끝나는 위치 잘못잡아서 입접성이 3개나..

병력이 너무 많아서 소모병력들 10부대 보내서 쑥대밭 만든뒤 제갈량으로 마무리..


딱 2년 5개월 만의 천하제패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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