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ness
틈 사이에 머무는 것은 두려울 수 있고, 혼란스러울 수 있다. 거기에는 아무런 붙잡을 것도, 어떤 방향 감각도 없으며, 앞에 어떤 가능성과 선택들이 놓여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 우주가 창조되기 이전에 존재했던 것은 바로 이런 순수 잠재력의 상태이다.
지금 당신은 이런 아무 것도 없는 무(無) 속에서 편안하게 이완하기만 하면 된다... 말과 말 사이의 침묵 속으로 빠져들어 보라... 들숨과 날숨 사이의 틈을 지켜보라. 그리고 그 때 찾아 오는 텅 빈 순간을 잘 간직하라. 신성한 무언가가 태어날 것이다.
-----------
꼭 디자인 실수처럼 보이는 이녀석..
하나의 의미를 지닌 카드이다..
아무것도 없다는 것은..
혼돈일수도 있지만..
이것의 아무것도 없음은,
혼돈 속에 잠든 잠재력 과 평온
이거슨 불교의 공 사상과 비슷한 느낌인가?
'내가 가진 Item > Tarot(Ocho Z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51. Going With The Flow (0) | 2010.11.30 |
---|---|
71. Guidance (인도) (0) | 2010.11.25 |
24. The Creator (0) | 2010.11.20 |
69 Adventure (0) | 2010.11.19 |
02 Existence (0) | 2010.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