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전하면..


많은 사람들이 물어노는 것중에 하나는..


장수 등용을 어찌 하느뇨? 하는 점이다..



와룡전 오래 했지만, 아직도 그것에 대한 법칙이 없다는 것이 정설? 이고.. 정답?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몇가지 경우에는.. 무장이 포로에서 우리편으로 전향?!을 해버린다..


만약 반대의 경우라면... 완전 주옥과 같은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다...



<포로>

일단 잡아보자... 우리편이 되려면 일단 잡아야 할것 아닌가?

KO?I 회사의 삼국지 게임처럼.. 뭐 밀정보내서.. 친밀도 높여서.. 의형제 맺고.. 뭐 그런거 안통한다..


우리편 만들려면 일단 우리 땅에 가두어야 한다..

포로를 잡는 법은 크게 3가지 정도가 있다..

1. 고립.

와룡전은 기본적으로 길을 따라 달린다..


내땅 - 적땅 - 내땅


의 경우가 생길 경우, 적땅의 장수가 전투에서 패배를 하면 일정확률로 포로가 된다.

(일정확률로 탈출도 한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Item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주사위 굴림이 절대적이고, 군주는 절대로 잡히지 않는다.

(마지막 땅을 빼앗기기 전까지..)


2. 세력 망함.

해당 세력의 땅이 완전히 점령당하면,

점령당할 당시 출전하지 않았던 장수 포함 군주는 포로가 되던지 자결을 한다..

출전 중인 장수.. 다시 말해 딴 성을 치기 위해 이동하던 장수는 잡히지 않는다.(하지만 사라진다.)


3. 전투중 바로 잡힘.

이건 확실하지 않다.. 

어떤 경우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2만 이상의 세력 즉, 4부대 정도가 한번에 이동할 때,(다시말해 6,000 x 4 = 24,000) 전투에서 패배하면 일정확률로 포로로 잡을 수 있는듯하다.  


한부대끼리 부딛혀셔 이렇게 되는 경우는 못본것 같고.. 거의 천하통일 끝물에.. 우리 부대가 떼로 몰려 댕길 시기에 주로 생기는 일로, 쉽게 쉽게 정령하고 들어가는 것이다.. 


<등용>

와룡전은 괴상한 시스템의 등용을 하고 있다..

장수는 등용을 받는 입장이 아니라, 내가 걸어가서 등용이 되는 방식이다..


그말은 내가 원하는 장수를 직접 등용할수 없음은 물론이거니와..

힘들게 잡은 무적 장수급.(여포 / 순욱 /제갈량.. 등등..) 을 내 부하가 아닌 상대방의 장수로서 다시 만나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포로로 잡힌 장수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말을 안하거나.. 어찌할까 신세한탄 하거나.. 

매달 1일이 되면, 포로들이 탈출을 감행하는데.. 다시 못잡음...



1. 방랑하던 애들이 들어옴..(방랑 장수)

일단 기본적으로, 세력이 망하지 않으면 감옥 탈출 장수들은 자기 세력에 들어간다.. (약, 3~5일 걸린다..)

근데 이 3~5일이 중요한것이다. 

이것도 절대적은 아니고 많이 겪어본 케이스 이기때문에 적어 놓는 글이다..

만약 "관우"가 포로상태로 있다가 1월 1일 탈출을 하고..

유비가 1월 2일에 망했다..

헌데 관우가 다시 포로 잡히지 않는다? 

하면 관우는 방랑장수가 되어버린 것이다.


헌데 우습게도 그렇게 방랑 장수가 된 아이들은 자기 군주를 망하게 한 군주에게 들어올 확률이 높다!


실제로 위와 같은 경우가 발생했는데, 다음달 관우가 내 부하가 됨.


2. 군대가 폭파된 아이들이 들어옴.( 방랑 장수2)

포로 - 1,3 번처럼 고립되었거나 부대가 한방에 박살나는 애들은, 3~7일 후에 수도로 복귀한다..

뭐 면목이 없느니 그따위 소리를 하는데..

그 기간동안에 해당 군주가 망했다!

하면 높은 확률로 내 장수로 들어오게 된다..


흡사, 다시 우리 주군을 찾아갔는데, 엄한놈이 수도에 버티고 있더라.. 라는 식의 공식인가? 라고 생각도 해봤는데...


매우 높은 확률 이었다..


3. 도망친 포로들이 들어옴.

매달 엄한 놈들이 갑자기 부하가 된다고 온다..

필요 없는 한현 따위도 들어오는데.. 

그 부하가 되는 아이들은 위의 경우 처럼 <포로>에서 탈출 한 아이들, 또는, 역사적으로 해당 세력의 장수가 되는 아이들

예) 유비세력 / 관평, 주창 등..

이 부하가 된다.

결론은 포로가 되고 세력이 망해서 갈데 없는 애들이 걍 다른 군주에게 빌붙는 것이다..

그리고 그 확률은 랜덤이다..

하지만, 랜덤을 무시하는 일부 장수들이 있으니.. 그것은 다음과 같다..


 1장. 

유비 망함 -> 유관장 포로가 탈출하면 모두 유포에게로 들어감.

공손찬 망함 -> 유비 세력이 아직 살아 있을 경우 조운이 유비 휘하로 들어감.

여포 망함 -> 장료 / 진등이 조조의 포로가 아닐 경우 조조의 휘하로 들어감.

원소 망함 -> 장합이 조조의 포로가 아닐 경우 조조의 휘하로 들어감.


 2장.

한현 망함 -> 황충 / 위연이 유비의 포로가 아닐시 유비 휘하로 들어감. 


 3장.

장로 망함 -> 마초가 유비의 포로가 아닐 경우 유비 휘하로 들어감.

맹획 망함 -> 맹획과 축융이 유비의 포로가 아닐 경우 유비 휘하로 들어감.

유장 망함 -> 법정이 유비 포로가 아닐 경우 유비 휘하로 들어감. 


헌데 위 경우는 포로가 되었다가 탈출을 해야 가능한 경우로.. 유비로 플레이 하는데 공손찬이 망해도 조운이 안오면 안온다고 욕하지 말자.. 조운이 딴데서도 안나온다..



4. 전향! 전향! 전향! 전향!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이다..

개떡같은 경우를 당해서 인데...


일반적으로 포로들은 탈출을 하지 항복하지 않는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다른 세력이지만, 휘하 장수로 들어가는 경우가 그러하다..


그런 경우가 몇가지 있는데, 확인 결과 그것은 해당 세력이 망하지 않아도 전향을?! 해버리는 것이다.


1장 유비로 하던 적이 있었는데, 

4명이던 여포의 장수가 어느순간 3명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중 한명인 장료가... 조조의 장수가?! 되어 나타난 것이다.. ㅎㄷㄷㄷ..


여포가 망하지 않았음에도 말이다...


그리고 맹획으로 플레이 할때 였다...


맹획의 장수는 단 2명으로 맹획과 축융(맹획 마누라) 이다..


헌데, 조작 실수로 축융이 유선에게 잡혀버렸다..


그리고!


맹획은 마누라랑 이혼당했다...




이런 경우가 몇가지 있는데, 아래와 같다..

이것은 해당 세력이 망하지 않아도, 조건에 만족한 세력의 포로가 되변 즉시 발생되는 듯하다.

즉시는 아니고 다음달 1일..


1장

장료(여포 수하) - 조조한테 포로로 잡히면 전향.

진등(여포 수하) - 조조한테 포로로 잡히면 전향.

장합(원소 수하) - 조조한테 포로로 잡히면 전향.


2장 

황충(한현 수하) - 유비한테 포로로 잡히면 전향.

위연(한현 수하) - 유비한테 포로로 잡히면 전향.

법정(유장 수하) - 유비한테 포로로 잡히면 전향.


3장

마초(장로 수하) - 유비한테 포로로 잡히면 전향.

마대(장로 수하) - 유비한테 포로로 잡히면 전향.

법정(유장 수하) - 유비한테 포로로 잡히면 전향.

축융(맹획 수하) - 유비한테 포로로 잡히면 전향.


4장 

축융(맹획 수하) - 유비한테 포로로 잡히면 전향.

맹획 - 유비에게 망해서 포로로 있으면 전향.




그와중에 맹획은.. 마누라하고 일기토 하면 진다...
맹획 무술13 / 축융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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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나리오던지 별 한개짜리 


조조조조조조..


그냥 한번 대학살?을 해보자.는 마음에서.. 시작을 해봅세..

196년 4월 1일..


대학살의 멤버들이 출정을 시작한다..


아마? 첫 대상은 여포.. 일것이다..

4월 9일.. 조조는 여포에게 선전 포고를 한다..

우리 병력은 벌써 전선에 가있지..


흠..


가능한한 빠른 시점에 깨볼까?

딱 한달걸림...


여포는 한달꾸러기..


그냥 욱사마 2명이 사기지 뭐..

미니 맵을 보면 알수 있듯이.. 땅 넓히고 나니..


공융이 시비를..


걸지 않고 내가 걸었음..


망하는데 2주 걸렸던가..


수도에서 너무 멀었어..

그리고...


욱사마 대 기마 부대.. 1차..


어이쿠.. 한달에 5000마리 징병이 되네..


1만마리로 확장하고 보병 궁병 작살 내버림..

소패왕 갑자기 주금..


와.. 유요 짱이다..


그리고 원술이 갑자기 쌈 걸었는데..

2주만에 싹 털림..


뭐 야들은 원래 허접이지.. 뭐..

내 땅속의 유비..

귀퉁이의 장제..


그 쉬운애들 놔두고..


원소를 공격하는 멋진 조조.. 


이건 내 조언이 아닌.... 조조의 의지...


어쨋든.. 뒷통수의 즐거운 맛...

그래도 땅이 넓어서 인지 30일 걸림..


운용하는 부대가 많으니까.. 


점령도 순식간이군..


실제 역사는.. ㅎㄷㄷㄷ

어..


날짜가 언제 쯤이지..?


공손찬이 너무 위에 있어서


뒤통수가 가렵기에..


조조를 살살 꼬득여서..


공손찬을 공격함..


역사속의 일기토.. 허저 VS 조운..


일기토는 조운이 이기고..


전투는 허저가 이김..


슬슬..


전투하는 날보다 노는 날이 많아지는 느낌이다... 

이각은 욱사마도 필요 없다..


걍 무력쎈애들 밀어 붙이니 몰살..

...유비가.. 땅 한개짜리 유비가..


시비를 검..

3일만에 망함..


레알 3일 천하...

아놔.. 이상한데로 간다..


저애들 소패왕 이긴 애들인데.


누구 신입으로 여포라도 간거 아냐?


그런게 어딨어..


욱사마 출동으로 걍 싹 쓸림..


근데 갑자기 왕랑이 시비를 검..


참 이해 안되는 애들이네..


여긴 뱃길이 길어서 피곤한데..

그래서 무려 2주나 걸림.. 왕랑 땅 4개 뺏는데 2주나 걸리다니..



장제가 선전포고 거는거.. 실수로 눌러버렸는데..


2일 걸림..


아..


신뢰도가 좀 떨어져 있는데..

그 이유는, 유랑이 협조 요청을 했는데..(대상 장로 / 마등) 2차례다 돈 요구가 과했다고 한다..


젠장 내가 그놈들 재정을 어찌 알아...


그때부터 난관이 시작되었음...


선전 포고를 안함.. 젠장..

그나저나 그 와중에 마등이랑 시비 붙었는데.. 걍 이김.. 약 2주..


중간에 하후돈이 마초한테 털리는 바람에.. 젠장..


...전쟁이 일어나면 순식간이기 때문에..


헌데 여긴 땅 덩이가.. 거리가 멀어서? 


한달정도 걸림..


흠 신뢰도가 조금 늘었군..


최악일때 전쟁하자 그랬더니 좋아함...

 무려 5개월을 쳐 놀았음..


중국땅 2/3를 지배하고도..


이런 닝기미..


어쨋든.. 전투 붙음...

아놔..


나 이런거 좋아..


우리나라 망하기 힘든데.. 괜찮겠어?


유장 따위가 덤빔..


근데 거기에 하후 형제 / 조인 / 전위 보내놈..

하후돈 약한 아이 괴롭히고 있음...


엄안 무력 9 / 하후돈 10...


아.. 별반 차이 없구나..

유관장이 있던...


뭐 어쨋던...


유포는 욱사마 2명을 당해내지 못했....


멍청한 장군들이..


법정에게 발목 잡힘..


이런 닝기미.. 왜.. 왜..


욱사마들이 백제성 루트 뚫고 옴..


근데.. 겁머리 없는 한현이 덤빔..


오호.. 세력좀 키웠다 그거냐.?


욱사마 뜨고..


유랑 파워 멸망...

한현 두들겨 패는 와중에..


유훈이 덤빔..


유훈이 이 시점까지 안망한것도 신기...


가 아니라.. 게임 시작한지 2년 밖에 안됬...


유훈이 믿는건.. 여포...


여포!


아 그깟 여포...

......땅 다합쳐도 안되고..


장수 다합쳐도 안되고..


이런 걍 허접들....


약간 특이 한건..


군주일때 여포는 쎄지만..


장수일때 여포는 별로 안쌤..

그래서 한현 멸망.


유훈 때리고 있는데..


아직 살아있는지도 몰랐던 그가 덤벼 온다..

엄백호.. 횽...


나름 무력 10짜리 군준데..


웬지 간지나게 생겼다..


.


역시 2주만에 망하더니 빡쳐서 자살..


불쌍한 엄백..


2년동안 암것도 안하다가 2주만에 망함..



드디어.. 끗..


198 / 12 / 30  - 196 / 04 / 01 = 1004.. 일..


세상에 천 사일이라니..


천사스럽네..


잊고 있었는데.. 몇가지 사실들 알아냄...


그걸로 포스팅이나 또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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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의 발단.. 

평소엔신경도 안쓰던 댓글을 우연히 봄..

이럴수가..

제갈량을 군사로 쓰는 발상을 하다니..

 

나도 해봐야지.. 바보에 도전!

1. 군주 유비

2. 난이도 : 상?(제갈량 안쓰면 최상)

3. 포인트 : 초반 조조의 100만 대군 막아내기?

 

시작

ㅡ전지적 유비시점ㅡ

 1) 208.10.20 양양 날씨 맑음.

    화창한 가을 날이다.. 웬지 우리땅은 몽땅 발전이 마이너스 상태이고.. 웬지 적들이 금방 쳐들어 올것만같다..

    제갈량을 장수로 쓰자는 동생들의 말을 무시하고 군사로 둔지 어언 20일....

    그닥 나아진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이거 야매 와룡아냐?

    장비가 유난히 투덜 거리는 느낌이다.

2) 208.11.5 날씨 맑음.

   양양에서만 싸우니 지루한 감이 있어.. 남는 잉여 병력을 상용쪽으로 뚫어보았다.. 잘 뚤리더라..

   조조횽이랑 국경이 하나 더 생길 경우 귀찮은 일이 생길것 같아 중립성 한개를 그냥 놔 두었다..

   장로랑 국경을 접하니 우리 일족인 유장이 도와 달라고 하였다..

   빼밀리 파워! 를 외치며 조자룡을 한중으로 급파했더니...

   한중까지 무혈입성.. 어? 이게 뭐야..

   장로네 오두미교애들이 한중을 찾겠다고 엉기길래... 조장군에게 다 맡겼더니..(위임) 걍 아예 장로 세력을 멸망시켜 버렸다.

   무술력 13 / 통솔 13의 깡패 같으니라고..

   나도 조심해야지.. 

 

   우리땅을 열심히공격 하던 조조횽의 서황이라는 분이 우리 집을 찾아 주었다..

   머물 방이 부족해서 좀 눅눅하지만 아늑하기도 한 저기 지하방 한칸을 내줬다..

   택사스 도끼 살인마라는 명성에 걸맞게 큰 도끼를 들고 다니더라..

   근데 와룡전에서는 도끼 백날 뺏어도 무술력은 안오르더라..

   삼국지 시리즈로 가고 싶다..

 3) 208.11.16 날씨 맑음.

하후형제 동생 하후연 형님이 양양성을 방문한다고 한다.. 벌써 오신다고 한다..

근데.. 수행원이 좀 부족해 보인다..

극진한 대접을 하면 우리집에 놀러오는 두번째 손님이 될듯하다..

 

4) 208.11.17 날씨 맑음.

이게 뭐야.. 진짜로 오셨어.. ㅋㅋㅋㅋ

하후연님은 서황님이랑 친한듯 싶어..(도끼 살인마랑 친하다니..)

옆방을 내어 드렸다...

말을 걸어도 대답이 없으시더이다..

정성이 부족한듯 싶어.. 마구 때려주고 싶었는데..

 

와룡전엔 그런 커멘드가 없더라..

대체 있는게 뭐야!

 5) 208.11.30 날씨 구림.   

결국 그분이 뜨셧다.. 근데.. 수행원이 꼴랑 6천명..

우리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관우/장비 동생들에게 흠신 두드려맞고 벌개져서~ 가더라..

울면서 집에까지 달려가는걸 멀리서 지켜봐 주면서 환송해주었음..

 

밑에 애들이 얼마나 못하기에 군주가 직접 나서는걸까?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린다..

6) 208.12.16 날씨 맑음.

어! 마등형! ㅋㅋㅋ 조조랑 국경 접했네?

현재 군주중 젤 쌈잘하는 마등형(무술력:13)이니까 조조횽이랑 싸우면 재미 질듯..

그리고 그쪽에 병력이 몰리면 나는 아마 북벌의 꿈을 이룰수 있을거야..

 7) 209.03.22 날씨 폭풍.

우리동네 폭풍이 왔어.. 조조횽이 잠시 주춤하더군..

폭풍 탓인지 알았더니..

 

이게뭐야..ㅋㅋㅋ 마등횽이 진짜 뒷구멍 쳐들어 왔어..

근데 나랑은 다르게 국경에 군사 배치하고 선전포고 한게 아니라 선전포고 하고 국경에 군사를 보냈나봐... 땅 한개도 못뺏었어..

이렇듯 세상은 너무 솔직한 사람들에겐 가혹해..

지금 저 성을 지키고 있는 조조네 장군?

 

장료 더라... 뚫을라면 한세월이겠는걸?

 8)209.05.30 날씨 맑음.

아까 남겨 두었던.. 조조와의 국경을 뚫고.. 신야성을 직접 공격했어.. 결국 조조횽네 애들은 지네 집에 갈 길이 끊긴거지..

말많은 애들이 징징 거리길래.. 낙성에 장비를 보냈지..

듣기로는 장합이라는 애가 맞아 줬다고하는데.. 성문을 발로 부시고? 들어가 다 때려서 데리고 왔다는거야..

아이고 장비야.. 그러면 안되.. 조조횽이랑 사이가 좋아져야 할 판국에 웬 깽판이야..

그래서 늘 그렇듯이 극진하게? 아늑한 지하 침실로 들 모셨어..

전에 계시던 하후연 횽이랑 텍사스 살인마 형은.. 극진한 대접에도 불구하고 집에 간다고.. 밤에 말도 없이 가버렸어..

매정한 것들..

전령이 바쁘게 보고 했지만, 뭐 그냥 무시했어.. 나중에 다시 모시면 되니까..

어쨋든 사람들이 잔뜩와서 방이 꽉차 버린듯...

9)209.06.25 날씨 구림.

아.. 서서 이 개나리..

너 나한테서 떠날땐 이쪽엔 안오기로 했잖아..

어? 하후연 횽 또왔네?

수도에서 벗어나니 군사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고전이 예상되는 시점이야..

어쨋든 손님을 모시면 꼭 수도로 대려오라고 신신당부 했어..

근데 서서/장료.. 저 라인은 좀 무섭네..

10)209.08.10 맑음.

하늘은 맑지만, 내 정신은 붕괴..

믿었던 유장 조카가 나와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함..

오 그래.. 장수가 나보다 한명 많은 10명이라 그거지?

수도랑 멀리 떨어진데가 국경이라 교통비가 좀 많이 나올듯해..

이제보니 한현공이랑 김선공과도 사이가 별로군..

뒤통수가 뜻뜻해..

땅하나인 유기장군이 장수 한명이 늘었군... 축하...

 

어쨋든 유장 조카에게는 선물로 깡패 조자룡장군을 보내 줬어.. 잘 놀겠지 뭐..

11)209.08.25 날씨 흐림.

...내가 좀 잘싸워서 막으니까.. 조조횽이 막 보내..

그야말로 100만 대군 프로젝트가 완성되 가는듯 해..

라인업이 쓸만 한걸?

서서/장료/정욱/순욱/허저.. 저위에보면 하후형제에.. 도끼 살인마에...

그리고 우금 잘싸우더라.. 히든 케릭중 한명인듯..

야전에서 만나니 관우 턱수염 잡고 돌리더라..

관우 턱수염뽑힐까봐 퇴각하는데.. 쯧쯔.. 그래서 면도좀 하라니까..

어쨋든 여지껏 한 10만명은 완에 모인듯..

근데 신야성에는 장비랑 관우 2명뿐..

장비가 만명 상대하고.. 관우가 만명 상대하고..(관우/장비는 만부당 장군이라고 한다..) 1만2천명이 1만2천명 상대하면...

나머지 6만8천명은 누가 상대하지?

12) 209.12.27 맑음..

맑은데 추워.. 밖에 눈온거봐...

조자룡 장군이 투덜 거리면서 복귀했어.. 왜 지원을 안해주냐는거야..

그래서 밖에서 눈맞은거 마냥 눈썹이 허연 친구 하나를 보내줬어.. 제법 똑똑하다나봐..

제갈량 횽이 말했으니 틀림없겠지.. 그친구를 한중에 보내니 유장 조카랑 툭탁 거리면서 잘놀더라고..

어쨋든.. 조자룡 장군은 너무 깡패 같아서 무서워서.. 저기 남쪽에.. 장강따라서 있는 중립성들을 정리하고 나라 살림에 보탬좀 되라고 보냈어..

자꾸 혼자만 외지로 돌리니 외로운듯해서...

관우 아들이라고 있는녀석을 같이 보냈어.. 많이 배우라고..

따라 갈때 질질 끌려가는 느낌과.. 눈물이 보인듯 했는데.. 착각이겠지..

어쨋든 그네들 돈을 얼마나 쓰면서 댕기는지 국고가 마이너스야..

제갈량이 재정의 귀재라던데.. 소문은 역시 믿을게 못되나봐..

밑에 뚫다보니.. 유장 조카네 국경이랑 맞닿아 버렸어..

조자룡 장군 특유의 근성을 발휘해.. 조조횽네 군사들 사이를 휘젓듯이.. 유장네 땅 휘젓고 댕기더라..

유장 조카네 수도 앞까지 갔다는데 그냥 돌아왔대..

법정이라는 애가 지키고 있다는데.. 자긴 법이 제일 무섭대..

(그래서 그렇게 동네 방네 깽판치고 댕기는거냐..)

 13)210.05.10 날씨 맑았다 비옴.

며칠전에... 방통이라고 못생긴 친구 한명 들어왔거든..

조자룡 장군이 깽판 쳐논데.. 정리좀 하라고 보냈더니.. 유장조카네 수도를 따버렸어..

유장 조카 면죽이란데로 도망쳤네..

정리하라고 보냈더니 우리 일족 씨를 말리려 그래?

그래서 방통 그친구를 복귀 시켰어..(레알?)

2달에 한번씩 나한테 도와 달라던 사신 보내던.. 한현공이..(제갈형이 수락하지 말래서 안했음) 김선공을 드디어 제꼇음..

쯧쯔.. 위연이랑 황충 할배 두명을 가지고도 그렇게 빌빌 대다니..

어? 근데 나한테 바로 시비를 검..

무술력 :1 통솔:2 짜리 ㅄ 주제에..(한현)..

국고가 마이너스 이지만.. 대군을 몰아.. 6부대.. 한현한테 보냈어..

조자룡과 관평 / 장비, 못생긴 방통.. 이렇게 보낼라고 했는데...

관평이 왜그런지 울고 불고 매달리길래..

조자룡, 방통 / 장비 관평.. 이렇게 보냈어..

특이하게 장비가 간 하구쪽으로 위연이랑 황충옹이 둘다 왔어..

예상대로 조자룡장군은 신나게 뚫고.. 못생긴방통은 얼굴로 밀어서 성 뒷구녕으로 다 박살 냈지..

듣자하니 장비가 경로 우대 안하고 배위에서 황충을 마구 두들겨 팻다나봐...

장비 임마.! 너 그러다가 황충옹한테 활맞아!

 14)210.06.23 날씨는 맑은데 내 지갑은 구림.

한현을 혼내 주고 나니까.. 지갑 완전 빵꾸..

아.. 제갈량 한번 털까? 이게 봐주니까.. 이래선 밖에나가 여자도 못꼬시겠지.. 거지 군주라고..

조조횽이랑 싸우는데 손권이 노랑 녀석이(손권 노랑 터럭에 파란눈이었단 소문 있음.) 조조형 뒤통수를 쳤음..

그래서 합비에 뚫고 (오!장하다..) 올라가다가 초에서 막혔어.. 장료....ㅋㅋㅋㅋ

어디엔 구멍막는데는 장료가 직빵이구만..

근데 우리 집앞에 100만 대군은 사라질 기미가 안보여..

마등횽은.. 국경 지대에 부대 한개씩 다 깔고 나니까.. 공격용 부대가 없는지 진격을 멈췄어..

아이샹... 성을 누가 지키던 말던 뒤쳐나가 공격하라니까.. 말을 그렇게 안들어요.. 그러니 실패하지..

누구 나한테 외교걸어서 누구 혼내 달라고 하면 2만원에 혼내줄 용의 있음..

2만원 비싸? 그럼 만원..

야! 제갈량.. 이거 안놔! 나 지갑 빵꾸난 사람이야..

 15)210.07.29 맑음.

지갑은 여전히 구멍 뚤려있고.. 집앞에는 100만대군ㅇ 즐비해..

우리 동생들 여전히 둘이서 빡시게 국경지키고 있어..

웬듣보잡들이 (왕랑/조순/조홍/하후상 등등..) 이 와서 자꾸 시비걸어 죽겠대.. 땅덩이도 넓어서 징병 잘되는지.. 어디서 애들은 잔뜩 끌고와..

하후 형제가 오면 일기토로 쪼까 내면되는데.. 이 듣보잡들은 자꾸 대가릿수로 미는데.. 에휴..이래서 떼놈들이란..

내가 자금 크리에 걸려 촉나라 못들어가니까.. 유장 조카가 자기땅 도로다 회복해 버렸어..

아우..썽질나.. 그래서 못생긴 방통 대장으로.. 부관 조자룡 붙이고.. 신참 위연이랑해서.. 한중쪽으로 보냈음..

한중에 장임이란 애가 한중왕 놀이 하고 있다더라..

 16)210.08.01 맑음.

아.. 새로운 1일이다.. 한중에 애들 보내려고 소집했느데.. 조자룡이 늦잠 잔다고 안오고 있어.. 방통은 출동 대기 중인데.. 어? 위연놈은 또 어디갔어.. 아.. 먼저 출발했지? 역시 신참이라 빠릿한듯..

방통한테는 말태워 준다고 했는데.. 남은 병력이 보병뿐이라.. 조낸 걸어가야 할듯..

 

아직도 국고 마이너슨데... 1일에 마이너스면 어쩌겠다는거야..

정말 제갈량 한번털어야 할듯..

 17)210.11.11 날씨 흐림.

조자룡이 다시는 촉땅에 안간다고 해서 못생긴 방통만 보냈어.. 위연이랑 둘이 잘하겠지.. 보내놓고 나니 국고가 바닥이라.. 애들을 움직이지 못함... 자칫하면 예비 병력이 줄어드는 불상사가 발생하니까.. 몇달 쉬어야 할듯..

젓가락 데이라고 동생놈들이랑 조카놈이랑 조자룡 장군이 한턱 쏘라고 난리야..

결국 조장군이랑 장장군 둘만 양양으로 오라고 했어..

충실한 부자는 국경 지키라고 했지..

마등횽이 노력해서 인지.. 중원땅에 들어왔어.. 허도를 포위하고 마구 패더라..

근데.. 조조횽은 나만 공격해... 마등횽 공격은 받기만하고..

아샹..

서서 이늠 섹히 또왓네..

너 두고보자..

 18)210.12.25 추움...맑은데 추움.. 조낸 추움..

헉!

마등횽이 허도 땃어..

미쳤나봐...

저 옆에 곁다리 손권 부대도 살짝 보이는군..

대체 누굴이겨서 마등횽이 직접 허도를 딴거지?

예전에 그모습이 생각나는구나..

"군사가 많아도 이 마등은 어쩌지 못한다!"

아... 상면이형 닮은 마등횽...

 

어쨋든 지금이 기회다.. 유장 조카에게 이름난 애들 다 몰아주자..

 19)211.03.04 꽃핌.

국고는 플러스 됫고..

유장 동생은 저기.. 아늑한 손님방에 머물고 있어..

내 부하로 전향한다는데.. 쓸데가 없어서 안받아 주는중..

서촉 점령했다! 라고 외치자.. 남쪽에서 야만인들이 시비검..

오.. 여자가..여자가 장군이다!

라고 관우가 달려갔는데..

야전에서 만나서 폭망... 축융 맹획 부부 싸닥 맞더니 부대가 파괴되어 버리는 신기한 경험을 했어...

(4200명이 었는데..)

결국..집에가던 못생긴 방통 부르고..

우리팀으로 전향한 황충할배랑. 깡패 조자룡 불러서 마무리 했어..

맹획 망할때쯤.. 관우 복귀 하더라..

너..넌.. 관우 너... 넌 조조랑 놀아!

 20)211.06.07 맑음..

어느새 나님 땅순위 1등..

서촉 평정하고 나니까.. 어느새 조조횽이 또 허도의 주인이 되어 있더라고.. 흠.. 황제의 운명은?

은개 뿔!처들어 가주겠어!

5호 대장군(빼기 마초)완성이니까.. (천지를 먹다 버젼 5대장군)

 21)211.09.04

오호대장군은 강했고...

그렇지만 마무리는 못생긴 방통이 함..( 걍뚫어 버리드라..)

근데.. 주인 몇번 바뀌더니 허도 생산력이 폭망.. 천도 계획 무산..

신도시 검색중..

근데 허도 북쪽에서 양양보다 생산력 좋은건.. "업" 밖에 없더라..

거기까지 언제가누..

우리 재정은 여전히 간당간당함..

 22)212.03.23 매우 쾌청!

중앙에서 뺏고 뺏기는 전투... 나랑 마등횽이랑 조조횽이랑.. 아주 난전을 벌이는 와중에..

어느날 제갈량이 나보고 짐싸래...

왜? 왜냐고?

전에 말한!! 업을 공략했대!!!

그것도 못생긴 방통이가 해냈대!!!

와우!

천도 실행...

 

3500 병력의 못생긴 방통이...천도된 땅에서 6000충전하더니..  

업에서 밀려난 병력 10부대 끝까지 쫒아가서 말살시킴..

무서운것..

못생겼다 못생겼다 하니가 스트레스 받았나봐..

 23)212.05.20 흐림.. 내맘속은 쾌청!

하북땅 평정...그랬더니 한달에 기병이 1만명씩 들어와.. 와우!

이제 모두 기마병이야..내가 북쪽을 공략하는동안.. 조조는 정욱을 앞세워 밑으로 뚫고감..

그과정에서 눈썹 허연애는 조조횽네 손님으로 갔고.. 조자룡네 부대는 폭파 되었대..

조자룡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보고에 조낸 기뻐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조자룡은.. "주군의 군대를 모두 잃었으니 용서를.." 이러고 있더라..

근데 얼굴은 절대 미안한 얼굴아님..

아놔.. 참자 참아..

어쨋든.. 이제 조조너랑.. 나랑은 상황이 바뀐거야..

이제부터 낵 형!

 24) 212.09.10 맑다 맑어.

조조녀석네.. 땅 3개 남았어.. 하나는 하후연 형이 있고. 하나는 호치녀석이 있고.. 하나는 정욱이랑 기타등등이 있더라..

무리한 진격 사업으로 자금줄이 막혔나봐..

조조랑 기나긴 인연을 끈낼때가 되었어..

 25)212.09.23 흐림.

아.. 내 라이벌이 죽었어..

깨끗하게 죽게 내비두래..

중원이 모두 자기 땅인줄 알던 조조공은 그렇게 갔습니다..

그것도.. 이 시나리오 내가 시작한 땅에서 말이지..

뭔가 아이러니 한데?

조조세력 멸망이라니..

아아..

이제 나의 라이벌은 없구나..

27)212.10.01 꾸리꾸리..

라이벌도 없고.. 손권은 어린놈.. 유기는 바보.. 마등은 돼지..

이제 일기는 그만 쓰려함..

라이벌이 없으니 흥미가 사라짐..

손권이야 때리다 보면 죽겠지.. 우리 팀중 젤 약한 황충이.. 그네 에이스인 감녕보다 잘싸우는데 뭐...

마등횽... 그쪽은 다 무식쟁이라.. 방통 보내면 성 빵빵 따이면서 당하겠지..

마초야 어디 한곳에 고립시켜 놓지뭐...

장비랑 쌈 많이 붙여봤는데.. 장비가 지더라고..

유기는..땅이 3개네? 에효.. 노력했소..

 

<유비 삼국 정벌 일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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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룡전은 상당히 단순한 노가다 게임이다..

필자는 단순히 한가지 관점에서 만 상당한 희열을 느끼게 되는데,

 

1부대로 10부대 막기나..

역사적으로 이길수 없는 애들을 지휘로 이겼을때..

 

일기토에선 졌는데 군사로 이긴다는...

 

<전투지휘>라는 전투에서이다..

 

 

뭐 물론..

 

전투 지휘는 가끔 제갈량 같은애들이 쳐들어 오면.. 위임으로는 절대 이길수 없으니, 성에 콕 박혀서 성벽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지만, 그럴경우 성의 내구도도 낮아지고 생산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역시 전투라면 화려한 야전! 

 

뭐 그래픽이 시망이라 그닥 화려하진 않지만..

 

역시.. 게임이란게..

 

여포정도는... 야전에서 이겨줘야 할맛나지 않을까? 

 

실험에 쓸 무대는 조조 VS 여포 상황.

 

어짜피 여포는 시나리오 1번에서 밖에 안나오는

 

와룡전 최강의 무장이다..

게다가 여포는 군주로 있을때,

부하로 있을때보다 파괴력이 더 쎈? 느낌이 든다..

뭐 중요한것은 그것이 아니고..

 

여포를 <전투 지휘> 로 이겨보자..

하지만 여포는 상당한 출혈을 각오해야 한다..

무장 자체로 병사들을 다썰고 댕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강이다..

 성에서는 이와같이.. 우연히(?) 이길수도 있다..

대충 위와같은 상황이면 이기기 힘들다..

 

노란색 바..는 병력

주황색 바..는 사기..

 

우리팀 사기는 절반이고 성밖의 여포는 만땅..

무술력이 강한 무장은 사기가 잘 안떨어진다..

게다가 가끔 무술력 강한 미친놈들은 다음과 같은 멘트를 날리는데..

대충 이런멘트 날리는 무장은..

 

무술력 높은 애들 중에.. 그냥 쌈잘하기로 이름난 애들.. 여포 / 마초 / 장비 / 허저 / 안량 / 문추.. 등등.. 그냥 딱봐서 산도적 같이 생긴 애들은 저런 멘트를 잘 날린다..

멘트 1 : 군사가 아무리 많아도 xx는 이기지 못한다!

멘트 2 : 내가 상대할테니 모두 물러가라!

 

그리고 대충 문을 틀어막고 애들을 써는데,

저 멘트가 나올때는 걍 스치면 죽는다..

그냥 대형 갖추고 장수한테서 멀어지는것이 병력 세이브..

이기지 못하니 피하고.. 물러가라 했으니 우리도 물러가 주면된다..

 (모든 게임은 게임속에 답이 있다.)

 

위 사진보이는가?

여포가 좌측으로 들어와서 좌익을 다 썰었다..

 

백기가 뜨면 그쪽으로 병력 충원이 안된다.. 쉽게 말해 진형이 완벽해 지지 않는것이다...

 

 

<전투 지휘 창 설명>

<= 1. 군단이름

<= 2. 진형 형태 (직접 해보는 것이 설명보다 빠름)

<= 3. 왼쪽 전투 지휘

<= 4. 오른쪽 진형의 화면상 위치 (상/중/하)

<= 5. 전투 애니메이션 가림 설정

1. 군단이름은 말그대로 지휘관 이름

2. 진형형태는 모두 16개의 진형이 있는데 실상쓰는건 5개 정도..

3 왼쪽 전투지휘  - 돌격 : 장수와 병사들 함께 공격

                       - 공격 : 병사들만 공격

                       - 대형 : 무조건 대형을 갖춘다.. 근접시만 전투함

                       - 성벽 : 성새전시 성벽을 점령함 / 필드에서도 누를수는 있음.. 누를수! 있음

                       - 수비 : 현재 위치에서 수비형태로 접근하는 적만 상대.. 추격 안함.. 전투할 대상 없을시 대형을 갖춤.

                       - 후퇴 : 말 그대로..

4. 오른쪽 전투 진형 위치  : 대형 명령시 대형을 갖추는 위치를 표시함

               - 위에 파란색 진형 : 적 진형쪽 에다 우리 진형이 대형을 갖춤

               - 중간 화살 : 화면 필드 중앙에 대형을 갖춤.

               - 아래 붉은색 진형 : 초기 대형 위치에 섬.

5. 전투 애니메이션 가림은 말그래대로 화면을 가려서 전투를 빠르게함.. 미니맵으로 전투 현황을 지켜 볼수 있음.

 

< = 위에 노란선 : 예비 병력 현황

<= 밑에 주황선 : 군사 사기 현황

                      

 

 

 

 

 

 

 

-- 예비 병력 : 군사는 화면에 나타나는 군사가 다가 아니다.. 전투중에 병사들이 사망하면 그 위치를 채우기 위해서 화면 바깥에서 병사들이 나타난다.. 그 예비병력의 수량을 나타낸다..(후방 병력?)

장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10%이하가 되면 퇴각..

 

--사기 : 혹자는 장수 체력이라고하는데.. 이건 사기치 이다.. 그래서 성새전할시에 강한 장수가 있으면 사기가 잘 안떨어지지만, 문사(군사)들이 직접 전투를 하면 약골이라고 군사들이 안믿고 사기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사기치는 일기토 중에 우리 장수가 얻어맞으면 떨어지고, 전투중에도 장수가 공격 받으면 떨어진다..

20%이하가 되면 자동 퇴각.

 

자.. 이제 전투 방법을 쓰기로 한다..

시나리오 2번 유비로해서 제갈량을 사용하면..

병력 1000정도로 6000짜리 허저를 막아낼 때도 있다..

우리의 목표는 그런 꿈의 전투!를 하는것이다..

 

 

자.. 군주 여포를 상대로 이겨보자!

자.. 전투 화면을 보자..

군주 여포가 나보고 천한 도둑놈이란다..

 

캡쳐 하면서 게임하려고 긴장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전화 못하는 사이..

불쌍한 조홍은 걍 쓸려 버렸다..

//애도//

쓸리는 사진도 없다.. 워낙 순식간이라..

 

그래서 조홍보다 조금? 쎈 서황을 보냈다...

그래 서황 너만 믿는다.. 여포를 막을건 너밖에 없어..

근데 일기로 수락..

시망..

보이는가? 서황군 위에 우리 군대 사기가?

이런 젠장..

 

초반부터 말리는군..

저상태에서 한대만 더 맞으면(병졸한테라도) 그냥 퇴각해 버린다..

 

망함..

 

아..젠장.. 옆에서 누군가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전투지휘 쓴다더니 완전 허접이네..

말로만하면 내가 손건으로도 여포를 막겟다..

 

수군 수군..

 

이.. 이런 젠장!

 

할수 없지..

 

희든 카드 조순! 너로 정했다! (모 애니메이션 대사 같은 것은 착각입니다.)

? 조순?

저 듬직한 얼굴을 보라...

100만 대군도 막을것 같지 않은가?

나의 총애를 받은 그는...

 

먼저 덤벼든 장료를 상대로..

당당하게 맞섯다..

그..

 

료..라이라이... 를 말이다...

 

오나라를 벌벌 떨게 만든 그도.. 듬직한 조순 앞에선 무리였다..

.

.

.

.

.

젠장!

 

퇴각 사진이 어디갔지?

못찍었다!

 

어디선가 또 수군 수군..

이..

 

그래 조순 VS 여포를 보여주지!

빨간게 우리 애들임..

보이는가?

 

여포군을 밀어 붙이는 조순군의 위엄이?

여포군 병력 확인하고,

퇴각하는 적 앞에서

 

당당히 대형대로 싸우라는 조순의 위용이 보이는가?

자...

 

이제 쩌리로 여포군을 필드에서 이기기 위한 트레이닝을 해보자..

 

------------------

한가지 전투로 모든 캡쳐를 하기에는 여의치 않기 때문에 부득이 여러 전투를 짜집기 하였다..

전투를 시작하면,

양쪽군은 전투진형 1번으로 도열을 한다..

자.. 다음과 같이 5번 진형 좌측 돌진 진형을 만들어보자... 그럼상대군은 본인의 진형에 맞추어 그림과 같이 오른쪽에 돌격진형을 펼치던, 혹은 똑같은 왼쪽에 돌격 진형을 만들 확률이 높다..

 

중요한것은 그림과 같은 형태가 되게, 상대의 반대쪽에 진형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나란히 섯다면,

과 같이 상대가 도착하기 전에..

반대편(오른쪽)으로 이동해 주자..

완전히 오른쪽 이동후 적 본진에다가 진형 라인을 잡아주자..

 

그럼 우리가 진형이동을 했음을 알고

적은 우리뒤를 쫒아 오는데,

 

그때 상대의 진형은 개판이 된다..

 

막 앞으로 달리다가 끼익! 멈춰서

 

 

뒤로 가라.. 그러면..

진형맞춰서 갈것 같은가?

선두에 있던것이 선봉이기 때문에 선봉이 앞으로가고 대장은 뒤로가고 우익은 좌익이....

개판되는것이다...

위와 같이 우와.. 하면서 덩어리로 밀려온다..

 

그럼 진형에 맞춰서 전투하는 수비..를 눌러주자..

물론 군대 편성에 따라(기병/궁병/보병)에 따라 약간 밀어 붙임에 차이가 있지만,

양쪽병력이 한둘씩 죽어나가기 시작하면서 그 차이가 벌어진다.. 

예비군 투입이 되면서,

차이가 벌어지는것은

예비군이 투입되는 Action의 차이이다..

 

투입되는 예비군은 먼저 현재 선택된 대형에 따라 서게 된다..

쉽게말해.. 지도 끝까지 점령하고 있는 우리군대는 전투 모드이지만,

상대의 투입되는 예비병력은 자기자리 먼저 찾아가는 비전투 모드인것이다..

 

이런식으로 우리 군대가 상대의 예비군 투입될 진형에 위치해 있다고 해보자..

우리 애들은 수비모드 이기때문에 진형에 가까이 오면 가서 공격한다.. 하지만, 상대편의 새로나온 병력은 제자리 찾아가기 바쁘다..

 

결론적으로 우리애들은 소모되지 않고 상대편 예비병력만 마구 마구 소모되는것이다..

 

설명은 간단했는데,

 

전투도 간단?하다..

 

간단히 설명하면.. 상대방을 끌어들이고 나는 상대의 뒤를 치는것이다..

소용돌이 돌듯이 말이다..

상대의 뒤를 잡고 전투를 시작하기 시작하면 십중팔구는 이긴다..

 

 

수많은 장수들과 전투지휘 전투를 해본결과..

특정 몇몇 지휘관을 빼고는 (하후연 / 장비 / 학소 무조건 중앙 밀집 진형) 모두 우리 진형에 맞추어 섰으며,

뒤를 잡기가 아주 쉬웠다..

 

그리고 우리가 진형을 섯을때와 상대방이 진형이 섰을때의 전투력은 천지 차이이기 때문에 상대의 진형을 무너뜨릴 필요도 있다...

 

 

관우를 무시하고, 제갈량도 가지고 놀며, 때론 사마의 정도는 성밖에서 처리해보면서..

우리모두.. 듬직한 조순으로 여포를 이기는 그날까지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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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특A

군주  성향 : 온건

시작 장수 : 7명..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고 난이도..

다른 장수가 없는 군주보다 어려운 이유는.. 시작하자마자 첫상대가 마초뺀 오호대장+와룡봉추 유비가 상대인데다가..
유비랑 피터지게 싸우다 보면.. 조조가 뒷통수를 친다..(역사적 사실에 의거 했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다..) 게다가 유비를 초반에 밀어쳤다가.. 유장이랑 땅이 접해있으면... 겁대가리 없는 유장이 덤비기도 한다.. 그야말로 막장 시나리오.. 문제는 장로의 장수는 7명뿐인데.. 유비 + 조조 + 유장 총장수 수는 48명이다..

앞뒤로 얻어맞는데다가 일방 통행상의 길을 만들수가 없기 때문에, 장수들 쌈싸먹기도 힘든데다가.. 실수로 위임걸면 제갈량에 밀리고 조조에 밀리고.. 사마의 내려오고.. 장비가 돌진하는데.. 그담 장수는 관우고.. 성에 쳐들어 갔더니 장료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 스토리..

우리팀에 유일하게 쓸만한 무장은 마초뿐.. 마초가 시나리오 상 모든 무장을 제압 할수 있기는한데.. 몸이 한개인데다가 성새전 능력은 개판이다..

장위는 통솔력이 12라서 성새전엔 쓸만한데.. 걍 써봣더니 동급 병력 사마의에는 밀린다..(그럼 제갈량에도 밀리겠지..)

여지껏 수많은 실패를 했었지만, 드디어 성공을 했으니 그 성공기를 이야기 해본다..

아놔 이 간사한 유비자식..

내가 망해야 겠다는데..

망할순 없잔아..

심심해서 붙여봤다..

이것이 이 시나리오의 무술력 15짜리 무장들의 대결.. 10번중 9번은 마초가 이긴다..

마초군을 쓸데가 많기 때문에.. 시작부터 기마 일변도로 달려줘야한다..

관우 조운 황충 누가 막을거야.. 방덕으로 잘못 막으면 훅간다..

서촉은.. 지역 특성상 보병이 잘 모집된다..

어쨋든 최대한 땅을 넓히다보면 조조가 시비를 건다..

전략적으로 하려고 유장이 시비를 걸면 유비와 장로 사이에 유장 땅을 끼워 넣고 유비의 무시무시한 무장들수들을 좀 쑤레기들로 바꿔보려고 했는데..

유장이 영 시비를 안건다..


조조와의 전쟁 시작 후.. 유비와의 전선을 따라지 장수로 메꿔 놓고, 역시 서쪽 버티기 전략대로 장안을 점령하고 버텼다.. 버틴 이유는 서량 지방을 모두 점령하기 위해서.. 서량땅을 점령하면 기마병이 징병이 3000쯤 가능해진다..
(역시 기마병은 북평이 짱..)

조조네 압박이 훨씬 심하다..

* 유비와의 전투에서 2달정도 버티면.. 10부대 정도가 왔다 간다.. 제갈량 뜰때쯤 되면 유비 병력이 움직이지 않는다.. 그이유는 자금이 마이너스가 되어서 병력이 이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조조는 한번에 한 20부대정도 운용하기 때문에 장안에서 버티다보면 부대가 원활이 공격하지 않는것을 알게된다.. 이것이 자금력의 비밀..

근데 서량땅을 다 차지할때쯤..
서촉을 차지 하려는 유비의 계략을 알게된 유장이 유비를 쳣다..ㅡㅡ;;
응?

하지만, 유비는 병력이 움직이지 못하고.. 유장은 유비의 장수를 뚫지 못한다..
바보들..

기나긴 인고의 시간을 버텨(..어우.. 허저 하후연 짱나..)
자금과 병력을 폭발 시켜 상용지방을 뚫어버리고 단숨에 허창을 따내고 허창으로 천도..

조조의 웬만한 병력은 장안앞의 동관에 집중되어 있는 형상.. 이게임은 어느타이밍에 뒤통수를 치느냐가 성패를 가른다..
장로와 조조의 전쟁이 장로의 뒷구녕 공격으로 인해 난전으로 변해 갈때쯤, 또 한번 희안한일 발생.. 그것은 손권이 유비를 치는일이 발생..

예전엔 손권과 외교 전쟁을 해서 겨우 유비 뒤통수를 치게 만들면 제갈량 효과 때문에 금방 휴전되더니..

문제는.. 역시나 손권의 쓰레기 장수들로는 유비의 조운하나 못뚫는다..

조조의 장수들을 다 묶어두나 했는데, 문제가 생겨 버렸다..

부대를 폭파시킨 조조의 장수들이 위쪽에서 터져나오기 시작한것..

아.. 장수의 압박.. 우리쪽 장수는 양앙인데.. 상대 장수는 정욱/조인/하후돈이 함께 오는 빌어먹을 상황 발생..

이럴때 쓰는 방법은 기마병으로 편성된 마초로 전선을 최대한 늘리는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북해쪽을 돌파하고.. 중간의 길을 최대한 마초와 장위로 짤라먹는다..

낚시의 희생자들..

뒷길 차단하고 마초로 전투지휘 걸어 짓밟아 버리기..
야전으로 마초와 부딫히게 한뒤에 그대로 쳐들어가서 짓밟기 등등..

최대한 장수를 짤라 먹을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동원하자...

인고의 성과.. 장로 7장수로 조조를 꺽었다~! 만세~

조조를 전투지휘로 뚫어주자..
그럼 조조가 망한다..
애도를 보내주자..

유비랑은 아직 전쟁중이다.. 전선으로 병력을 파견해서.. 걍 짓밟아 주자..

유비는 땅만 많았지.. 유장에 상처받고 손권에 뒤통수 맞아 만신창이다..



 

이후 수순은 그냥 예정된 이야기들..

알다 시피.. 예비병 기마가 많아지고, 땅 넓어지면 유저가 이긴다..

뭐 그렇게 될때까지가 중요한 것이지만..

어쨋든..

이제 못깨본 시나리오 없이 다 깨봣다..

3장 장로전이 내가 해본 플레이중 가장 어려운 플레이 였으리라..

실력이 되면 무술력이 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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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맹획의 단기천하.. 라는 글을 본적이 있다..

그야말로 맹획으로 수도 노가다..
(세율 100%만들어서 생산력 개판으로 만든뒤 성 점령하면 그성으로 천도후 그성에서 나타나서 전진하는 전술._)

뭐 깨는 방식의 차이가 있지만..

그님은 중간에 유선한테 축융 부인이 잡히는 바람에 완전히 망했다고..

어쨋든.. 중요한건..

이제부터 시작되는 그냥 맹획으로 하는 정공법..


시나리오 4장
군주 맹획
장수 2명
땅 3개,..
난이도 상.

2일만에 나버린 전쟁..
아...

나는 배치 되기 전에 전쟁 나는게 재일 싫어..


어쩔수 없이 보잘것 없는 전투능력?으로
전투지휘로 성 지키던 위연 뚫어버리고..
(맹획의 2장수는 통솔력이 시망인 탓에.. 절대 위임으로 뚫을수 없다.. 때문에 소성, 중성은 전투지휘로 뚤어야 능력자)


희망의 땅 강주로 수도를 옮긴뒤..
유선의 바보 장수들을 낚시 하기 시작..

낚시 방법은 간단하다.. 전투를 해서 부딛히고.. 퇴각하고 재 편성 부딛히고 퇴각하고..
노가다 이긴한데.. 이것이 장수 없는 무장들의 싸움 방식..

게다가 무술력에서 이해가 안되지만.. 장포는 히든케릭으로서 4장에서 가끔은 허저도 위임으로 야전을 이긴다..
결론은 축융 맹획이 필드에서 위임으로 붙으면 발릴수도 있는게 장포이다..(어우 무식한 장비 장포 부자)

제갈량은.. 알다 시피.. 그냥 사기다..

유선 혼자있는 나라 따위는.. 그냥 짓밟아 주는것이 예의인데..
너무 유선을 빨리 밟아 버린 탓인지..

북쪽에 땅 많은 분이 시비를 걸어주신다..


위에서 말한 전법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장안을 먹어주시는 것이 최강의 비법..
그 와중에 편법을 사용하여 제갈량을 내 부하로 맞아 들임..

수도 : 장안
장수 : 제갈량 위임.
결론 : 뚫리지 않는 철옹성...

어쨋든.. 위 인간을 장안에 처 박아 두고..

다른 두 장수로 서량지방을 신속히 처리해주자..
조비가 전쟁을 걸어 왔을시에는..

첩촉점이 장안 한개 밖에 없었는데..

유선 잔당 소탕을 하고 나니.. 상용성 쪽에도 접합부분이 생겼으나.. 다행히도 그쪽으로는 병력이 오지 않았다.

컴퓨터 특성은 1차적으로 1차 접전지에 최대 병력을 투입해 주시고.. 1차 병력들이 빨피 되서 돌아가면.. 다시 1차 격전지로 오는 성향이 강하다.. 가끔 1,2부대쯤 별동대처럼 그냥 경계지로 가주시긴 하지만.. 주로 1차 격전지에 집중된다..


그래도 장수의 압박이 심해서 밀어내기는 못할 즈음..

손권이 이쁜짓을 해주신다..
솔직히 손권에게 뒤통수 맞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햇었는데..
(예비병이 없으면 국력이 약한것으로 판단해서 이곳저곳에서 막치고 들어온다.. 군주 조언 시에도 예비병이 없으면 상대보다 국력이 부강함을 주장할수가 없다.)

결국 내가 신속하게 북쪽 지방의 땅을 다 잡아 잡수고..

병과를 바꿔주었다.. 예비병의 보병/궁병은 다 갈아 마셔 버리고 몽땅 기병으로..

이게임은 몽땅 기병이 어느순간에 되냐에 따라 클리어 타임이 달라질 정도 이다..

굳이 손권 바른 이야기는 쓰지 않겠다..

어짜피 아무리 경계선이 넓어도 제갈량으로 막 뚫고 댕기면 답이 없는 것이 현실..

2800병사로 6000병사도 웬만하면 가볍게 뚫어버리는 제갈량이기에..

헐퀴 사마의..

끝나는 위치 잘못잡아서 입접성이 3개나..

병력이 너무 많아서 소모병력들 10부대 보내서 쑥대밭 만든뒤 제갈량으로 마무리..


딱 2년 5개월 만의 천하제패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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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대격변 오베 시작..

갑자기 리분 정식 오픈할 시기가 생각나는데..

당시 서버 1빠의 죽기 레벨을 가지고 있었다..

근데, 학교 섭 크리로 한 24시간 정도가 비어서 1레벨 차이로 졌다..

앞서가던 사람한테..

역시 사람이 뭔가(?)를 이루려면 희생해야 되는건가..

나를 이긴 그님이 나한테 했던말이 생각나는군..

67렙에 나그에 있는데 문득 귓말로

"님 쉬엄쉬엄해요.."

그당시 그분 레벨이 66..

에효..

죽기 만렙 업적이 있어야 뭔가 말이 될텐데 말이지..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아쉽..

파티퀘도 그냥 혼자깨는 죽기 였는데...

아무래도 정식 오픈 하기전에 한국가긴 힘들겟지?

고블린 1빠는 친추하는 죽기들이 마구달리겠고..

에효..

와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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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전..

난이도 : 상
특징 : 야전할줄 아는 군주(성은 잘 못깬다는말)
초기 장수  : 김선, 공지.

시작을 우울하게 한다.

형주4군의 멍청이들중 조뺌 빼고 3명이서, 원래대로면 박터지게 싸운다.
(그러다가 신무장 한명 잘들어가면 그 한명이 다 휩쓴다.)

형주 4군의 가장 강력한 1등은 한현인데.

군주가 워낙 볍신이라 황충을 잘못 써먹고 일을 못풀어나간다.

근데 형주 4군을 다 휩쓸고 나면 중부의 강호인 유표를 상대해야 하기때문에 난이도가 급상승이다.


한현은 시작과 동시에 유도랑 싸운다.
뒷통수를 쳐주자.

황충은 어떻게든(?) 1회만 꺽으면된다. 그럼 한현따위는 성에있어도.. 필드에서 만나도.. 병력 잡아먹는 괴물일 뿐이다.
유표와 전쟁중일때 2분이 오셧다.

그이름도 유명한 여포와 육손,

이미 이 2명이 들어온 순간 게임 끝이다..

여포는 이게임상 최고의 무장.

이미 나에게는 호랑이 날개..


게임진행이다..

원래 1장의 유표는 가만 두면 엄청난 버프를 받는데,

그 이유는 유비 탓이다.

유비가 망하면 도망친 유관장이 유표 밑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유비가 망하기전에 유표를 잡던지, 유관장이 들어온 유표를 잡아야 한다.
헌데 보기 드문일이 일어났으니..

저것이 유비의 세력도..

유비가 여포 뒤통수를 제대로 후려친거다..

10판쯤 하면 한번쯤 벌어질 일...

저 상황이 벌어진 이유는, 공손찬이 너무 빨리 망하는 바람에 원소가 조조 뒤통수 치고, 조조가 여포에게 두들겨 맞는사이, 빈땅을 유비가 차지해 버린것이다.
남쪽에서 치고 오는 내가 못마땅 한지, 대군주 원소님이 시비를 걸어오셨다.

여포로 치고 올라가는데, 우후 죽순으로 뒤통수 열풍..

1:4..
이런 쉽라...

뒤통수는 얻어맞으면서,

원소만 두들겨 깟다.

그때 이번 판의 히어로 유비님께서..
아..이런 개....

다시는 유비따위를...

어어엉어어어ㅓㅇ어어어
응징이다..

잔소리는 필요 없다.

자! 간다..!

관우따위는 여포의 상대가 될수 없지..

위에 말했다 시피,

여포가 들어온 순간 재미없는 게임이 되어 버렸다.

그런면에서 역시 이게임은 운빨..

전국 절반을 점령해도 무술력/통솔력 10넘는애가 없던 시절도 있었거늘..



------------

첫 포스팅이라 개판이다..

다음번엔 더 잘난 분석을 올려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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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실행기

문제시 삭제 예정

받으실 분들은 언능 받아서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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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1장 - 난이도 : 최하
장수 : 쩔게 많다
위치 : 위치가 좀 안좋다.. 운없으면 사방에서 공격받을 자리.
군주 : 조낸 공격형

완전 연습용.

일단 무력 10넘는 애가 즐비하다. (하후연, 하후돈, 허저, 전위, 서황, 조인)
참모형 유닛이 빠빵하다.(순욱, 정욱, 조조 본인)

시작을 하면,
10일 정도 후에(게임상) 조조가 여포랑 쌈이 붙는다.(사진상에선 9일 만이군..)

 < 사진상에서 미니맵에서 파란색 칸을 누르면 보고 싶은 상대 세력을 볼수 있다. 적색은 내땅 고정>

시작 설정 미스로.. 여포랑 전투지휘로 성새전 해버렷다.. 이건.. 동일 무력장수(장비,마초,최소한허저) 급이 아니면 막기 힘들다..
< 사진 찍기 위해 전투 지휘에 커서 올려놓음 -> 유저가 직접 지휘한다는 것을 의미>

<실제로 전투후 조인은 목숨만 살아서 달아났다. 말하는 와중에 펼치는 1자 진영 위엄.. 오금이 저린다..>

그렇죠.. 여포는 이길수 없습니다..
전투중 이 멘트를 남발하는 장수를 만난다면.. 당신은 이미 졋음요..
(혼자서 문에서서 내 병사들 다 썰어대는 위용)


전투 지휘만 조심한다면.
뭐 여포야.. 우리 순욱과 정욱 욱사마들 출동 하면.. 한달만에 쌈싸 먹는다..
(위력적인 놈들.)


역사속 전략 장수의 위엄이랄까.. 성에서 붙으면 여포도 가뿐하게 잡는다..

삼국지 내용대로,
여포를 잡고 나면 원술을 치면된다..
2주면 충분한 원술..

장수 위임으로 쓸어주자..

참고로 원술에게는 쓸만한 장수가 없다. 역사속 기령이 좀 싸움 할거 같이 보이는데,
이 게임에서는 무술력 7짜리 쩌리 장수일 뿐이다.

원소랑 사이가 안좋아 졌다.
아직 공손찬과의 전투가 안끝났길래.. 후장을 쳐서? 아주 쉽게 끝내 줬다.

원소한테도 위험한 무장이 많이 있다.(장합,문추,안량 / 심배,전풍)
하지만, 어찌보면 전체적으로 조조보다 한단계 처지는 능력치를 가진애들이 즐비하니.. 조조가 더 쉽다.

공손찬과는 기본적으로 험악.
공손찬의 메인 무장 조운은 정욱으로 가뿐하게..

그담에는 땅 한개짜리 유비. 꿀꺽. 순욱에게 케 발린 관우.
일딴 성에 있으면 관우도 순욱에게 못당한다.
<너무 빠른 진행에 행군비로 자금 마이너스.. 이상태에서 돈이 플러스 안되면 예비병이 줄어든다>


그다음 마등, 장로, 유장 차례대로..
<목적한 바를 이룰수 없는 대화 실패의 유형 -.철수 하는 것이 좋다.>

유표 (게임상 유포로 표시) 의 메인 무장 감녕과
우리 쩌리 무장 하후연의 대결.
야전 전투 지휘 시 무력이 대충 비슷한 무장끼리 만나면 일기토를 한다.

<둘다 무술력은 12 하지만 감녕 체력?(사기치)가 떨어져 있어서 하후연 승>

한현네 메인무장 (억울해 보이는) 황충 VS 조조군 최고 무력 허저
<허저 무술력 14, 황충 무술력 13. 가끔 운없으면 진다>

어느새 여포는 내꼬붕이 되었고. 최후의 상대 였던 손책
<도망치는 소패왕. 여포를 실제로 조작하는 재미는 쏠쏠하다.>

<승리의 마지막 메세지>

조조는 상당히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초반 전투 방법이나 장수 사용법을 익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른 시나리오 가면 땅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훨씬 쉽지만,
하지만 연습에는 전투의 연속적인 면에서는 가장 전투가 많은 시나리오인 1시나리오가 제격이지요.
                                                     <조조 님의 한마디>

이 다음 부터는 어렵다고 소문난 시나리오들로 브리핑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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