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떠벌리는 세상

여기는 에버랜드 랍니다..

공짜표라니.. 후후.. 놀아 주겠다..

전출과 마찬가지로..

저는 70연대 조에 평균나이를 줄이기 위해 투입되었습니다.

(조장도 마찬가지로 대게님이셧습니다.)

날씨가 화창하네요..

역시 우리나라 기상청은 맞지 않아요..

<MD. 마들레님/일락님/하얀세상님>

일단 사진모임이라고 사진기는 꼭 쥐고들 있으십니다..

하지만, 다들 놀이기구를 향해 돌진을 외치고 계십니다..

아마 저때 대사가 "빨리 찍고 가자.. 였던가?"

로스트 벨리를 향해 가는데,

새들의 돌진?! 쇼를 하고 있었습니다..

<MD. 백공작 양>

<MD. 금강앵무새 커플.(새들도 커플인데.)>

<MD. 조련사 아저씨. 청금강앵무.홍금강앵무>

조련사 아저씨가 땀을 뻘뻘 흘리시네요...

날씨가 참 화창하니? 더운게 꼭 지옥같네요..

(습져..)

<MD. 사막여우>

지옥같이 더운 날씨 탓인지 동물들이 축축늘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귀요미..

근데..

우리나라 기상청은 위대?했습니다..

그 좋던 날씨가 갑자기.. 지옥 같아 지더니.. 하아..

비에 테러당함...

홀딱 젓음..

비에 대해 안좋은 추억이 있는 저로서는.. 카메라를 숨기느라 사진을 몇장 못찍엇네요..
(지난달 니콘벙때 비맞아 잠시 카메라가 맛이 감.)

게다가.. 놀이기구 타다가 우산님이 실종되는 바람에.. 비에 젓은 강아지꼴이 됨..

이거 타고 저거 타고..

비를 피해 숨고..

하는데! 섬머 스플레쉬 쑈 하는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행님 두분과 누님 한분이 나와서 분위기를 달굽니다..

<MD. 뭐시기 족 족장님>

팔근육이 좋으시네요..


<MD. 뭐시기 족 족장님과 안전요원>

저 안전요원은 나중에 족장님게 뭐라고 했을겁니다.. 레알..

<MD. 물총맞는 아저씨 & 물총쏘는 꼬마>

꼬마들이 사정없이 물총을 쏩니다..

미끄럼 주의 캡션이 인상적임..

아저씨들이 물총을 맞아가며 열심히 분위기를 띄우는? 사이에..

저 멀리서 행사 행렬이 도착하네요..

요정누나들 등장!

아기 비 요정들 등장!

물의 여신님 등장!

하지만 난 이런 요정이 더 좋다..


저 뭐시기 어디 남나라에서 온 축하 사절님이라고 하셨는데..

자세히 보니 사슬에 묶인 노예들 이었음.. <노예 인증샷>

에버랜드 마스코트(라이라/라시언) 들이 탄 퍼레이드 기구가 뱅글 뱅글 돌고 있습니다..

뒤로 엄청난 물벼락들이 쏟아지고 있네요..

그 정체는..?

바로 요기..

후방에서 열심히 쏴주는 물줄기들..

그리고.. 라시언의 마법?에 의해서..

1포 발사!

2포 발사 4포 발사..

전포대 TOT 사격!

* TOT : Time on target 여러대의 화포가 하나의 지역에 동시에 타격하는 군대 포병 전술용어.



<뽜이어..>

시간이 흘르고 흘러..

T-Express 도 타고..

<MD. 일락님>

사계절 정원에서 사진도 찍고.

<비는 오는데 해가 있어!>

비오는 가운데 해가 떠있는 보기 드믄 경험도 하면서..

에버랜드에서의 즐거운 낮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밤시간이 되자 장미 정원에서는

마다가스카르의 동물들이 빛이 났습니다.

호랑이

이런포즈 한번씩 따라해 보셔도 좋습니다..

* 눌러서 보시면 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

인형

원숭이

광수형?

하마

8시가 되어 디겔 단체사진을 마치고, 공식적인 일정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밝게 빛나는 나무 밑에서 기다리는 것이 있었으니..

<MD. 달빛 아래 처녀 1호,2호,3호>

별빛 아래 나이트 댄스 타임!!!

이 아니라..

빛나는 퍼레이드..

불꽃의 퍼레이드..

신나는 퍼레이드..

퍼레이드 차량들과.. 불뿜는? 용가리..

어느새 밤 9시가 되고..

무려 11시간의 기나긴 에버랜드 투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30분후에 박칼린 선생님의 나이트 환상쑈가 남아 있었지만,

아쉽게도 비로 인한 급격한 체력저하로 인한 조기 복귀를 원하는 수많은 조원들과 함께 조기 퇴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되지..?

<MD.장미 공원 장미양.>

내년에도 또 참가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질레트와 맥라렌 F1 제휴 기념

출사 이벤트 브리프

먼저, 이벤트를 주최해 주신 분들께 사죄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늦게 올릴 생각이 아니었는데..

7/30일까지로 봤던게.. 이벤트 당첨자가 7/30일..

평소의 게으름증이 이렇게 큰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네요..

- MD. 이지민 양 -

- MD. 이성화 양 -

일찍 간덕에(30분) 비세례를 받고..

장소의 애매함? 덕에 카메라도 물을 마셧습니다..

여인네 사진들을 잔뜩 찍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거슨 제품홍보를 위한 이벤트라..

1차 작업 핀나간것 삭제.

2차 작업 모델 핀나간것 삭제.

3차 작업 제품 핀나간것 삭제.

하고 나니 500장중 40장 남더이다..ㄷㄷㄷ

그중 보정한것 올립니다.

(쩝 보정을 해도 그닥..)

- 장소 협찬. 맥라렌 타이어 -

대놓고 여인네만 찍지 않았다는 증거 사진..

해당 포스팅은  “질레트의 협찬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수퍼 문이란다..

일년중 지구에서 달이 가장 가까울 시기..

카메라..

좋은거라고 비싸게 돈주고 사면 뭐하겠노..

이럴때 찍어봐야지..

헌데 찍고 나니 슈퍼줌 뽐뿌를 받고 있으니 이일을 어이한단 말인가..

맨날 장비 타령하는 장비병..

광한루 그네터에서 즐겁게 놀던 아이.

D90 + Sigma APO 70-200 HMS

F3.5   1/1250 

..ps..

  노출 과다.

...렌즈 산김에..

모터쇼 댕겨옴..

그 결과 1300장의 사진이 나왔고..

이제 남은일은 보정과..

모델들 이름 찾는일..

킨텍스는 생각보다 넓었고...

모델이 1시간 정도 단위로 교대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 실수..

덕분에... 매장을 2바퀴 이상씩 돌았고...

렌즈가 무겁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

문제는 사진 찍다보니 표준 줌렌즈 고급 버젼이 땡긴다는점.. ㅎㄷㄷ..

게다가.. 빨리 플레쉬 사야겠다는 생각이..

풀바디도 땡기기 시작했고..

이일을 어쩔..

위 사진은 모두 무보정 사진... 사이즈만 리 사이즈..

사진은 조금씩올려야지.. 모델 이름을 찾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