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Compromise (타협)

 

74. Compromise (타협)

옛날의 일본 왕실에서는 종종, 환관(宦官)을 거세한 소(小)범죄자들 중에서 뽑았다. 그들은 궁중의 일들을 아주 자세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종종 정치적, 사회적 음모를 주도했으며, 막후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곤 했다.

 

이 카드의 두 인물은 자신의 진리에 반하여 타협을 했을 때, 우리가 만나게 되는 초라한 권모술수(conspiratorial)의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는 길을 가다가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서로의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상충되는 부분들을 조화시켜 나갈 수 있다. 혹은 자신의 진리를 배반하고, 굴복할 수도 있다. 그러나 뒤의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그것을 깊이 들여다본다면, 우리는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은 권력일 수도 있고, 남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일 수도 있다.

 

타협의 유혹을 받을 때는 깨어 있으라. 타협은 언제나 씁쓸한 뒷맛을 남기기 마련이다.

Osho Dang Dang Doko Dang, 4장

--------

네고..라는 단어가 있다..

 

뭐 좋게 말하면 조율 협력이지만,

 

실제로는 타협.. 그리썩 좋지 못한 단어이다..

 

정상적이지 않은.. 그리고 실제적이지 않은..

 

타협은 분명 않좋은 선례를 남기고 그것은 자자손손 짐으로 남을 것이다..